꽃동네학교, 음성군·진천군 특수학교(급) 13개 학교, 연합 창업 마켓 페스티벌 열어

박영근 기자l승인2017.09.05l수정2017.09.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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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학교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2017. 청소년 비즈쿨 음성군, 진천군 특수학교(급) 창업마켓 페스티벌’을 열었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 +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다.

장애학생들이 경제개념을 이해하고 창업마켓활동을 통하여 기업가 정신을 배움으로써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도록 돕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꽃동네학교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잡(Job)아요, 드려요(Dream), 열어요(Open)’의 슬로건을 갖고 열린 이번 행사는 에어블랙 문헌규 대표의 기업가 정신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 이후 학생들은 직업 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직업 관련 체험을 하며 창업의 개념을 이해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드론 체험, 타투 체험, 컬러비즈 만들기, 직업관련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과 ‘꿈’나무, ‘꿈’풍선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미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드림존에서도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꽃동네학교는 행사 수익금을 꽃동네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해외 봉사활동 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장중심 직업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장애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교육의 개념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꽃동네학교는 2016년에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비즈쿨(BizCool) 준비학교에 이어 2017년에 도약 비즈쿨 학교로 선정됐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학생들에게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꽃동네학교 중·고등부 학생들과 전공과 학생들, 진천·음성 관내 중·고 특수학급 학생, 체험을 희망하는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 등 13개교의 장애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 대학생 멘토 20여명, 외부인사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박영근 기자  maeungo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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